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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이슈 브리핑] 글로벌 제약사 1조 4천억 달러 M&A 화력 장전
게시일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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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한해 헬스케어분야 M&A 규모 1910억 달러, 전년 대비 34.5% 증가

- 2023년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포함한 헬스케어분야 M&A는 118건에 1910억 달러에 달함. 이는 2022년도 126건 1420억 달러에 비해 건수는 줄었으나 건당 평균 M&A 금액은 크게 늘었음. 2023년 기준 헬스케어 분야 M&A에서 의료기기 비중은 18% 정도이며 의약품 분야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2023년 M&A 반등의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는 헬스케어분야 가장 큰 기업인 다국적 제약사의 M&A 참여가 증가했기 때문임. 2023년 기준 M&A 투자의 2/3 이상(69%)이 대형 제약사에서 이뤄졌으며 이는 2022년 38%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임.

 

□ 2023년 기준 바이오제약사 M&A 화력 1조 3700억 달러. 2024년 M&A 가속화 전망

- 2023년은 전년대비 M&A 거래 건수가 감소했지만 건당 평균 바이오제약 인수 규모는 77% 증가했음(건당 평균 2022년 12.3억 달러 → 2023년 21.8억 달러). 대형 제약사들은 2024년에도 이러한 대규모 인수계약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됨.

- 이러한 전망 배경에는 바이오제약업계가 여전히 기록에 가까운 M&A 화력(자금력)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임. 2023년 기준 바이오제약사들은 1조 3700억 달러 이상의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22년을 제외하면 사상 최대 보유액임. 또한, 향후 5년동안 주요제품의 특허만료로 주요 수익 문제에 직면해 있어 기업 자체 성장이 아닌 인오가닉(Inorganic) 성장 방안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에 있음.

 

□ M&A 대상은 종양학 및 희귀질환, 그리고 비만

 

□ 리스크 완화를 위한 신약개발 후단계에 대한 M&A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