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바이오협회,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과 함께 미국 보스턴에서 돌파구를 찾는다
게시일 2022.10.21
조회11158

한국바이오협회, 국내 바이오 소··장 기업과 함께 미국 보스턴에서 돌파구를 찾는다

 

 

 

코로나19 백신개발, 세포 및 유전자 분석에 필요한 시약 생산기업인 

뉴 잉글랜드 바이오랩스(New England BioLabs)를 방문해 

기업 대표의 발표 및 GMP 시설 세미나를 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의체 관계사들과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는 선진기업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미국 보스턴(Boston)을 지난 17~21일 방문했다. 

 

이번 바이오 소부장 협의체 방문은 자문위원장을 맡은 한양대학교 이은규 명예교수를 비롯해 에이비엘바이오, 엑셀세라퓨틱스, 셀세이프, 아미코젠, BTR, 필코리아테크놀로지, 샘표식품 등 10개사 16명이 참가하였고, 미국의 소부장 기업 방문과 세미나 등을 통해 우리 기업과의 협력기회를 마련하여 이를 사업화 추진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연구실에 많이 사용되는 시약 및 부품 등을 생산하는 GMP 시설 현장을 방문하고, 조직 미세환경에서 종양세포와 면역세포의 종류와 분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 분석기업, 유전자 편집 세포를 통해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기술을 가진 기업 등과 세미나를 가졌다. 아울러 하버드대학교 및 예일대학교의 실험실 방문 및 연구자와의 면담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바이오 창업 공간인 랩 센트럴(Lab Central)과 캠브리지 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에 있는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 전진기지인 Korea Bio Innovation Center를 방문하고,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대표들과의 면담을 통해 미국 바이오산업의 생태계와 우리기업의 진출 전략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오기환 산업정책본부장은 미국 바이오 소부장 선진기업들의 혁신 및 성장 노하우를 배워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들이 사업화 전략과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이번 방문이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에 대한 공급 부족이 현실화되면서 바이오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바이오 소부장의 성장 기반 강화가 시급하다는 요구에 대응하고자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소부장 개발기업의 기술개발, 수요발굴,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지원 하에 수요기업과 공급 기업이 모인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를 운영해 오고 있다.

 

  

 * 벤처 플레이그라운드란,

 

R&D 및 임상비용 등 상업화 이전 초기 자금이 많이 소요되는 바이오 기업들이 협력과 상생이란 놀이터에서 다양한 투자자들과 함께 더욱 강건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바이오협회의 새로운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