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바이오협회, 미국바이오협회에서부터 화이트 바이오까지, 국내외 바이오 화두를 선도하다
게시일 2023.07.19
조회7960
한국바이오협회, 미국바이오협회에서부터 화이트 바이오까지,
국내외 바이오 화두를 선도하다
- 미국바이오협회 등 BIX 2023 DAY 2 -

 


 

 

한국바이오협회와 RX 코리아가 개최한 글로벌 바이오 종합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2023’(이하 BIX)이 서울 코엑스에서 이틀째 열렸다.

 

미국바이오협회 임원진이 특별 방한해 진행한 '(전문세션08) 바이든 행정명령, 한국바이오경제의 영향 및 바이오USA 2023 디브리핑'세션에서 미국바이오협회 낸시 트래비스 대외협력부회장과 힐러리 스티스 국제협력 디렉터가 연사로 나섰다.

 

낸시 트래비스 대외협력부회장은 의약품 가격인하를 골자로 하는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오히려 전세계 제약·바이오산업 혁신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바이오 제조 강국인 한국과의 협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로의 장점을 십분 살리는 냉철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했으며, 나아가 미국과 한국 정부 차원에서의 노력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협회는 컨퍼런스에서 주요 세션을 직접 진행하며, 바이오 산업계의 화두를 제시했다. '(전문세션11) 아시아의 허브로 발돋움 중인 한국 바이오 소부장 시장' 세션에서는 2020년 민관협의체 발족 이후 추진된 소부장 관련 정책, R&D 성과 및 계획, 글로벌 기업이 바라보는 한국 시장의 투자 가치를 설명했다. 특히, 싸이티바 한국지사 최준호 대표는 글로벌 CDMO 기업들의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고, 항체의약품 외 세포유전자치료제, mRNA 기반 의약품 등 새로운 모델리티로 확장되고 있는 점을 한국시장의 주요 매력으로 강조하였다.

 

이어, '(전문세션 12) 글로벌 탄소중립의 숙제 - 화이트바이오에서 찾는다!' 세션에서는 글로벌 기후협약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 ESG경영 등 국내외 주요 정세에 촉각을 세우며, 이에 대한 솔루션 중 하나로 화이트바이오를 선택한 국내 주요기업의 비즈니스 현황 및 전략 등을 논하였다. CJ제일제당 문상권 팀장, LG화학 장영주 팀장은

각사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제품개발사업(PHA, PBAT 등)을 예시로 소개했다. 

 

협회 고한승 회장은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화이트 바이오 연대협력 협의체의 사무국으로서,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 국내외 기업 간 전략적 협력 등을 통해 국내 관련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취지를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전문세션9) ‘미래인류를 살리는 바이오 기술, 애그리텍’, ▶(전문세션10) ‘의사들이 말한다, 나는 무엇을 기준으로 처방하는가?’ ▶(전문세션13) ‘제약제조사들을 위한 신규 FDA 실사규정 안내’ ▶(전문세션14)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탄생,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어디까지 가볼까?’ ▶(전문세션15) ‘치매정복 게임체인저로 대두되고 있는 아밀로이드 단백 단클론항체 치료제, 치매정복의 넥스트’ 등 총 8개 전문세션이 열렸다.

 

한편, 협회 산하로 발족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발족식을 이어 개최했다. 초대 회장사는 CJ바이오사이언스이며, 창립 회원사는 총 27개사다. 

▶‘마이크로바이옴 R&D 정책’(한국연구재단) ▶‘마이크로바이옴분야의 리더가 되기 위한 제언’(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허준렬 교수)이란 주제 발표 및 신약으로서 마이크로바이옴의 시장창출 기회와 허들에 대한 패널토론도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한편, 다양한 기업행사도 전시장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에서 열렸다.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영국 생명과학 동향과 미래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고, 비욘드셀, 스템온이 각각 기업세션을 진행했다. 또한, 머크가 주최한 '2023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시상식'이 열려, 글로벌 기업이 스타트업과 네트워킹하는 장이 되었다. 총 5개기업이 수상하였고,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한편 기업간 친선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스튜디오 159에서 열렸다. AWS의 조찬세미나 'Amazon의 거꾸로 일하는 방식과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 'BIX x API ChinaNetworking Program', Lonza의 'Summer Social' 등 행사가 열려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이번 BIX의 공식 후원사인 머크, BD, aws, 론자,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 기업세션을 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