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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구강건조증 재생치료제,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 선정
게시일 2021.10.05
조회1485

 

 



 

- 오가노이드 전문 바이오텍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차의과학대학교, 건국대학교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침샘 오가노이드 기반 구강건조증 재생치료제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과제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 지난 9월 24일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과 협약을 마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올해 8월부터 2024년까지 임상시험 허가를 위한 비임상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 방사선치료, 자가면역, 노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파괴된 침샘은 영구적인 침 분비 기능 저하를 유발하지만. 기존의 구강건조증 치료제인 1세대(인공타액)과 2세대(침 분비 자극제)로는 증상의 완화만 가능한 수준에 그치고 있어 근원적인 치료법이 부재한 상태다. 그러나 정부지원과제로 선정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침샘 오가노이드 기반 구강건조증 세포치료제는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유일한 3세대 재생치료제로 환자맞춤형 치료법 개발이 가능하여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 최근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비임상개발팀에서는 마우스 및 사람의 침샘 조직으로부터 세포를 분리하여 침샘 오가노이드 배양에 성공, 방사선에 의한 구강건조증 마우스 모델의 침샘 조직에 침샘 오가노이드를 이식해 손상된 침샘 조직의 조직학적 재생 및 침 분비량을 증가시키는데 성공하였다.

- 이 같은 선행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차의과학대학교, 건국대학교와 함께 과제를 수행 할 계획이며 주관연구개발기관인 차의과학대학교는 기초기술 개발, 공동연구개발기관인 건국대학교에서 임상적용 기술 개발을 담당하며 상용화 및 비임상을 맡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자체 GMP 내 생산으로 임상용 의약품 품질관리 및 생산공정을 확립하여 비임상 시험 완료 후 첨단재생의료법 임상 연구와 임상계획승인까지를 목표하고 있다.

-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본 연구에서 사용되는 오가노이드는 손상된 조직을 직접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어 새로운 세포치료제 개발에 대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  재생치료제 선진국에서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고 있어 국가적 지원이 절실한 시점에 범부처재생의료사업에 선정되어 재생치료제 분야의 국가 경쟁력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라고 전했다.

- 한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재생의료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 확보를 통해 줄기세포유전자 등을 활용한 치료제 및 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여 난치질환 극복 및 향후 10년간 재생의료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바이오분야 핵심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