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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 황반변성 치료제 'PMC-403' 임상 1상 순항...다회투여 2단계 진입 예정
게시일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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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회투여 4mg 안전성 검토위원회(SRC) 회의 성료...다회투여 두번째 용량군 등록 예정

- 안전성, 내약성 확인... 글로벌 시장 진입 기대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파멥신(203840)은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PMC-403의 1상 임상시험에서 단회투여 네 번째 용량군(SAD, 4mg) 이 최근 안전성 검토위원회(Safety Review Committee, SRC)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되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반복 투여 두 번째 용량군(MAD, 4mg) 시험을 등록 준비 중이다.

 

‘PMC-403’은 TIE-2 활성 항체로, 비정상적인 혈관을 안정화하는 혁신적인 기전을 갖춘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TIE-2는 내피세포에 발현하는 수용체로, 신생혈관 형성과 세포 간 결합을 정상화시켜 황반변성 진행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임상 1상에서는 단회 투여 4mg의 안전성 및 내약성이 성공적으로 확인되었으며, 반복 투여 두 번째 용량군으로 진입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파멥신의 이원섭 연구소장은 “단회 투여 4mg 시험의 성료는 ‘PMC-403’이 혁신적인 황반변성 치료제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반복 투여 시험을 통해 추가적인 안전성 및 효능 데이터를 확보해,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토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파멥신은 향후 반복 투여 4mg 용량군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후,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글로벌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