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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머신즈, 獨 연구소와 헬스케어 기술 협력
게시일 2024.09.27
조회337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스몰머신즈(대표 최준규)가 나노종합기술원(원장 박흥수), 독일 프라 운호퍼 IKTS와 손잡고 정밀 POCT(현장검사)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심화기술 지원) - 글로벌(GVC) 트랙 지원사업’ 일환으로, 2028년 9월까지 3년 동안 진행된다. 

 

스몰머신즈는 나노종합기술원과 프라운호퍼 IKTS가 보유한 기술력, 인력, 장비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으로 정밀 POCT 및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한 혈장 분리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인증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향 후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기관 간  MOU를 체결해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나노종합기술원은 반도체 공정을 기반으로 나노바이오센서 및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국가 공공인프라 기관으로, 10년 이상 혈장 분리 기술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주관기관으로서 기술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 대된다. 

 

프라운호퍼 IKTS는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연구소로, 바이오의료 분야와 POCT 장치에 사용 되는 마이크로플루이딕 칩 설계와 기술개발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재료와 시설을 바탕으로 신속한 프로토타입 제작 및 테스트가 가능해 이번 사업에서도 프로토타입 제작과 테스트를 주도할 예정이다. 

 

스몰머신즈와 프라운호퍼 IKTS는 이전에도 한-독 양자사업과 EUROSTARS2 공동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스몰머신즈는 기술사업화 전문지주회사인 한국과학기술지주 주식회사(KOREA SCIENCE & TECHNOLOGY HOLDINGS, KST) 제1호 투자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한-독 양자사업, EUROSTARS2, 글로벌 협력거점 R&D사업 등 다양한 국제 공동 사업에 참여해 유럽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한국과 독일의 기술력 결집을 통해 정밀 POCT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을 높이고, 유럽 진출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