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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케이리제온, 알츠하이머,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일본 특허 등록
게시일 2024.02.01
조회514

 

조직재생 유도물질 개발 전문기업인 ㈜씨케이리제온(대표이사 최강열)이 신경퇴행성 질환 혁신형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현재 동일 특허는 미국, 유럽 및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심사 중이다.


알츠하이머병은 노인성치매의 원인이며 신경세포의 염증과 관련되며,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 형성 등으로 인해서, 인지기능의 소실과 언어장에 장기기억상실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환자 자신은 물론 가족 및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된다. 하지만 그 원인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당사는 오랜 연구를 통해 “CXXC5”라는 단백질이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뇌의 “해마”와 “전액골피질” 세포 특히 세포질에서 크게 증가하여 조직재생과 관련된 “윈트신호전달계”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을 알츠하이머병의 중요원인으로 밝혔다.  CXXC5 유전자가 소실(Cxxc5-/-)된 생쥐와 5xFAD라는 사람의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지는 알츠하이머 병을 유발시키는 모델 생쥐를 교배하였을 때 알츠하이머병의 질환표현형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바탕으로 CXXC5의 기능을 제어하는 것이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 근본 원인으로 제시하였다.  


금번 특허를 받은 후보물질은 CXXC5-DVL 단백질-단백질 결합(PPI)을 저해하여, CXXC5의 기능을 억제하여, “해마”와 “전액골피질” 세포에서 글루카곤-유사 펩타이드-1 (GLP-1), NeuroD1, Adam10, Neurogenin1,2, 등의 뇌기능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이 회복되어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GLP-1은 GLP-1은 신경 및 인지 기능은 식욕억제, 포도당 대사 조절 등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후보물질은 알츠하이머병의 중요원인이 되는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인산화를 억제하며, 인지기능 및 기억력을 회복시키는 것을 각종 동물 행동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금번 개발된 CXXC5-Dvl 결합 저해 후보물질의 경우 알츠하이머병은 물론 파킨슨병과 같은 뇌기능 문제가 있는 신경퇴행성 질환들의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려 된다. “씨케이리제온” 에서는 현재 후보물질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완료했으며, 추후 임상시험에 진입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참고 단어] 

“윈트신호전달계 (Wnt signaling pathway) 동물발생에 중요하며 성체에서는 사고 및 질병에 의해서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중요한 생체내의 세포 신호전달 경로다. 

“CXXC5”는 CXXC5-타입 징크 핑거 단백질 5로 디셰벌드(Dvl) 결합을 통해서 기능하는 Wnt/β-카테닌 경로의 음성조절 단백질이다.   

“디세블드(Dishvelled)”는 윈트신호전달계의 윗 단계에서 작용하는 단백질로 알츠하이머 상황에서 증가된 세포질의 CXXC5와 결합하여, 윈트신호 활성을 억제한다.    

“해마” 뇌 안의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는 단기기억이나 감정이 아닌 서술기억을 처리하는 장소 

“전액골피질” 두뇌의 가장 앞쪽에 위치해 있으며 계획 능력이나 다른 실행능력과 같은 고차 인지 기능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