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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개발중인 암치료용 집속초음파 기술을 통증치료 분야에 국내 최초 적용
아이엠지티(대표 이학종)는 암치료용 집속초음파 기술을 통증 치료에 적용한 집속초음파시스템(IMD20)의 국내임상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3년 11월 13일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테니스엘보”로도 알려진 외측상과염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집속초음파시스템(IMD20)을 이용한 통증완화 시술의 초기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외측상과염이란, 손목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근육과 힘줄인 ‘상과’ 부위의 외측 힘줄에 생기는 질환을 말하며 팔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이 부위의 힘줄이 미세하게 찢어지면서 통증이 생기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통계에 따르면, 외측상과염 환자는 2022년 기준 66만명 이상으로, 매년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국제통증연구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20%가 만성통증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고, 대한 통증의학회는 우리나라의 경우도 성인 10명 가운데 1명은 만성통증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아이엠지티 이학종 대표는 “당사의 독보적인 집속초음파 기술로 암치료용 집속초음파시스템(IMD10) 개발에 이어, 통증치료용 집속초음파시스템(IMD20)을 개발하여 임상단계에 진입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테니스엘보 뿐 아니라, 향후에는 다른 통증치료 관련 적응증으로 IMD20의 사용을 확대해서 만성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아이엠지티는 201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학종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벤처로, 집속초음파 기술과 나노입자 기술을 융합하여, 췌장암을 포함한 여러 난치성 암 및 뇌신경질환에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 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특히 아이엠지티는 고강도 집속초음파 에너지의 비 열적 효과를 이용한 보다 안전한 치료용 초음파 기기 개발에 기술적 우수성이 있어, 암 치료 뿐 아니라 만성통증, 뇌신경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도 진행중에 있으며 2023년 7월 코넥스에 상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