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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젠바이오(대표 김호, 장일태)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서 기업 소개 발표를 진행하고, 40여 개 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바스젠바이오는 이날 약 15만 6000명의 한국인 혈액 샘플을 통해 만들어진 임상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 ‘CGCD(Clinico-Genomic Cohort Data)’를 처음 공개하며 CGCD를 기반으로 구축된 주요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인 약물 효과 시뮬레이션 솔루션 ‘DEEPCT(DEEP learning-based Clinical Trials)’, 시간에 따른 질병 위험도 변화 예측 및 진단 바이오마커 발굴 솔루션 ‘TLBM(Time-Labeled BioMarker)’ 등을 소개했다.
또한 암, 희귀 난치성 질환, 그리고 노화 관련 질환 코호트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운영 전략과 R&D 파이프라인 개발 및 사업화 방법을 공유하면서 기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선보이고, 회사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DEEPCT는 약물 타깃 신규 유전자 발굴(Target Discovery)과 약물 최적 복합구조 추천(Drug Combination), 약물 반응 예측 유전자 발굴(Drug Response), 약물 신규 적응증 창출(Repurposing) 등 신약 개발을 위한 여러 기술을 지원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앞서 바스젠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도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사업모델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글로벌 빅파마 기업들과 CGCD 기반의 맞춤형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개발의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바스젠바이오 김호 대표는 “이번 바이오USA에서 40여 곳이 넘는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며 당사의 임상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 ‘CGCD’에 대한 수요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