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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온, 엑소좀 활용해 '세계 최초' 치료제 허가 취득
게시일 2023.03.20
조회1749

 

세포 리프로그래밍 전문 바이오기업 ㈜스템온이 2023년 3월 13일자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2등급 창상치료용 의료기기’의 품목허가를 취득하였다고 한국바이오협회가 밝혔다.

 

이번 제품은 화상(1도)이나 건조한 피부 등 피부장벽이 손상된 부위 및 다양한 피부질환으로부터 피부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창상피복재다. 스템온의 세포 리프로그래밍 원천기술인 EntrⓇ (Ultrasound-directed Permeation of Environmental Transition-guided cellular reprogramming) 기술을 이용하여 생산된 맞춤형 기능성 엑소좀인 리프로좀(ReprosomeⓇ)을 함유하고 있어 세계 최초로 엑소좀을 함유한 치료용 제품으로 개발했다.

 

현재 스템온은 리프로좀을 이용한 또 다른 동물용 2등급 창상치료용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리프로좀을 이용한 인체용 2등급 창상치료용 의료기기 개발을 올해 말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동물 창상치료용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계기로 스템온만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치료용 의료기기 및 의약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협력을 통해 리프로좀 기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급성장 중인 엑소좀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스템온은 기존 엑소좀 생산 방식과는 차별화된 EntrⓇ 기술과 이를 자동화한 울트라리프로(UltraReproⓇ) 장비로 다양한 맞춤형 리프로좀을 균질하게 대량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전문 기업이다.  다양한 난치성 질환 세포 치료제(간경화, 아토피, 폐섬유화), 인체용 및 동물용 의료기기, 연구용 엑소좀, 미용 관련 제품 등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www.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