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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앤컴퍼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자용 멘탈헬스케어 제품 ‘POCUS’ 출시
전 세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으면서 현대인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왓슨앤컴퍼니’는 안전한 미세전류를 활용한 소비자용 멘탈헬스케어 제품 ‘Point of Focus, POCUS’를 지난 11월 출시했다.
‘POCUS’는 병원용 뇌 활성화 의료기기를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멘탈헬스케어제품이다. 적용된 기술은 두뇌에 약한 미세한 전류를 흘려 보내 비침습적으로 뇌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최근 재활의학과, 신경과, 정신과 영역에서 치료목적으로 이용되고있다. 포커스는 일상에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집중력 및 학습 능력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다.
㈜왓슨앤컴퍼니의 김민규 대표는 “’POCUS’에 적용된 경두개직류자극(tDCS; Transcranial Direct-Current Stimulation)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오랜 시간 연구되어 왔고, 그 효과를 입증해주는 관련 논문도 6,000여 건에 달하지만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았던 것”이라며 “과도한 뇌 기능은 진정시키고, 저하된 뇌 기능은 활성화시켜 양쪽 좌우 뇌의 균형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수험생,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 및 성인, 기억력 감퇴가 시작되는 중년층 및 노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기이다. 경도인지장애, 우울증, ADHD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포커스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하며 작동이 간단하고 휴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용이기에 기능 및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식염수 패치 사용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세계 최초로 EMS 패치를 적용하여 간편성을 제공한다.
‘POCUS’의 첫 출시를 앞둔 ‘㈜왓슨앤컴퍼니’는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인 존슨앤존슨메디칼 출신의 대표이사,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정용안 교수, 삼성전자 및 인시아드(INSEAD) MBA 출신의 미국 반도체 회사 상무들이 공동 개발하여 만든 스타트업 회사이다. 본 사는 올해 6월 기술보증기금 벤처투자센터로부터 회사 가치 35억원을 인정받아, Pre A 단계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어 다음 달 초 (주)왓슨앤컴퍼니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김대표는 “지난 10월 국내에서는 곡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납품을 시작했으며, 국립나주병원과 보건소 등 전국 국공립 기관을 시작으로 점차 소비자에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을 준비하기 위해 현재 델라웨어주에 미국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내년 초 해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파트너들을 갖출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