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텍의 사업전략 및 사업개발 컨설팅 회사인 디자인바이제이(대표 정보영)는 정밀의료 혁신기업 엠비디(대표 구보성)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보성 엠비디 대표는 “디자인바이제이의 바이오 산업의 전문성 및 네트워크를 통하여 고객사의 니즈에 맞는 항암 신약개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말했다.

정보영 디자인바이제이 대표는 “엠비디의 독보적인 기술인 High-throughout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을 항암제 개발사들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바이제이만의 독창적인 사업전략 전술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엠비디는 고속대량 자동화 튜머로이드 제작 기술과 암 치료 효과 예측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코디알피(CODRP)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폐암 및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제 감수성 검사인 온코센시(Oncosens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디알피 플랫폼은 개발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HTS/HCS 통합장비 핵심기술 적용을 통해 완전 자동화될 예정이며, 항암신약 개발, 중개연구, CRO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