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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젠바이오, 약물 효과 및 안전성 시뮬레이션 솔루션으로 기존 통풍 치료제의 신규 적응증 도출
게시일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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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에 논문 게재

- 통풍 치료를 위한 요산 억제제의 뇌경색·급성심근경색 발생 위험 저하 효과 분석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기업 바스젠바이오(대표 장일태, 김호)는 약물 효과 및 안전성 시뮬레이션 솔루션 DEEPCT(DEEP learning-based Clinical Trial)를 활용한 연구 논문이 글로벌 과학 전문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되었다고 17일 밝혔다.


바스젠바이오는 DEEPCT 솔루션을 활용하여 ‘잔틴 산화효소 억제제(Xanthine oxidase inhibitors)가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잔틴 산화효소 억제제는 요산 억제제로 Allopurinol(알로푸리놀), Febuxostat(페북소스타트) 등이 있으며 통풍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이전에도 요산 억제제가 심혈관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직접적인 입증이나 충분한 연구가 부족했다.


바스젠바이오는 유전체 데이터와 약물-타깃 멘델리안 무작위 분석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준이 다른 집단에서 잔틴 산화효소 억제제가 심혈관 질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 요산 억제제가 통풍은 물론 뇌경색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특히 중성지방이 높은 집단에서 급성심근경색 치료에 대한 잠재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세계 3대 과학저널 중 하나인 네이처(Nature)의 자매지로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가 선별한 학술지 등급 중 최고 등급인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저널로 세계에서 공신력이 높은 학술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바스젠바이오 김호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요산 억제제가 통풍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에서도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DEEPCT를 활용하여 기존 약물의 새로운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라며 "DEEPCT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어 국내 및 글로벌 제약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스젠바이오는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기간에 열리는 글로벌 IR @JPM 2024에서 발표기업으로 선정되어 해외 유수 VC 및 투자사들 대상으로 기업 발표를 진행했다.


*논문명 : Effects of uric acid on ischemic disease, stratified by cholesterol levels: a drug-target, nonlinear Mendelian randomization study

**논문 링크 :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24-517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