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바이오협회는 '체외진단 현장맞춤형 전문인력양성' 1차 교육을 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본 교육은 바이오 의료기기 및 체외진단 분야의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고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한국바이오협회 등 3개 기관이 운영한다.
이달 1일부터 판교에서 일주일간 진행되는 ‘직무소양교육’에서는 체외진단 기초 이론 및 규정에 대한 지식을 함양한다. 또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를 배우고, 모의면접 코칭을 통해 취업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이후에는 춘천으로 이동하여 6주간 현장 '실무경험'을 쌓는다. 바이오마커(항체) 개발, 생산공정(장비), 해외 인허가 실무 교육과 체외진단 기업에서 요구되는 규제과학(RA) 이론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에는 취업캠프를 개최하여 실무자 특강 및 간담회를 통한 현직자와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동시에 체외진단 기업을 견학하여 실제 장비가 활용되는 현장을 눈으로 보고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 손지호 본부장은 “작년에 배출된 11명의 교육 수료생들은 현재 취업률 80%를 달성하여 본 교육이 체외진단 분야로 첫발을 내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체외진단분야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어 미스매치 해소 및 체외진단 기업들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외진단 현장맞춤형 전문인력양성' 2차 교육생 모집은 오는 6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