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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앤컴퍼니, 중소벤처기업부 연구 지원사업 선정
중앙대 협력 ‘AI를 활용한 전기장 항암 치료기기 개발’ 예정
왓슨앤컴퍼니(대표 김민규)는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산학연 Collabo R&D 사업'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446개 과제에 총 257억원을 지원한다.
왓슨앤컴퍼니는 전자약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회사로, 중앙대 전기에너지응용연구실과 협력하여 ‘전기장 및 최적화 알고리즘을 이용한 암 치료기기 및 최적 설계 기법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왓슨앤컴퍼니는 기존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능을 높인 항암 전자약을 개발해 병원과 가정의 연계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AI를 활용하여, 환자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암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왓슨앤컴퍼니는 경두개직류자극술(tDCS)1) 전두엽에 미세한 전류를 흘려보내 뇌기능을 활성화하는 치료법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와 치매 증상을 개선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등 전자약 관련 특허 7건을 보유했고, 항암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해 제품을 개발 중이다. 또한 김민규 대표는 존슨앤존슨 메디칼 등 외국계 의료기기 기업에서 17년간 항암과 다양한 의료기기의 세일즈 마케팅을 담당했다. 한편 유방암 의료기기 글로벌 1위인 맘모톰 한국지사의 김순중(現 대한암협회 집행이사) 대표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연구 개발을 돕는다.
1)전두엽에 미세한 전류를 흘려보내 뇌기능을 활성화하는 치료법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와 치매 증상을 개선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나스닥 상장사로 시총이 10조원에 이르는 이스라엘 노보큐어는 전기장 종양치료(Tumor Treat Field) 기술을 활용한 항암 전자약 옵튠을 개발하여, 미국과 일본 및 싱가폴 등 70여개 나라에서 17,000명의 환자를 치료해 안전성 및 효과를 검증했다. 그러나 국내에는 아직 항암 전자약 치료기기가 없어서, 앞으로 왓슨앤컴퍼니가 제품 개발에 성공하면 폐암, 뇌종양, 췌장암 등 치료가 어려운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