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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앤컴퍼니는 지난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의료기기 사용자적합성 평가 지원사업에 자사의 포커스엠(POCUS-M) 전자약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창업기업의 시장성·기술성·사업성 검증이 된 헬스케어 기업의 의료기기
진출을 목표로 하는 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왓슨앤컴퍼니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향후 6개월간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기 위한 포커스엠(POCUS-M) 사용자적합성
평가에 발생하는 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이번 선정 과제의 주 기술은 '경두개직류자극술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로 전두엽 이마에 전극을 붙여 약한
전류로 대뇌피질의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비수술적 뇌활성화 방법이다. 뇌 기능의 회복을 위한 비침습적뇌자극
기술로 미세전류를 통해 뇌신경의 활성상태를 조절해주는 뇌과학기술로 국내 및 해외 병원에서 우울증, 치매, 불면증 등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효과가 입증된 된 기술이다.
왓슨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노이즈를 처리한 미세전류 조절,
원격의료 처방기능, 전자약 투입 전후 정량화 측정 기술을 자체 개발해 의료기기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며 "전류 및 전기장을 활용한
다양한 의료용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전자약 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추후 아토피, 탈모, 항암 전자약 치료제로 폭넓게 사업을 확장해 관련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