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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질환 및 인간화 동물 모델을 전문으로 하는 비임상 CRO 프리클리나와 인간화 다기관 오가노이드 모델의 선도적 혁신 기업 abc biopply AG (스위스)가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초기 in vitro 연구부터 in vivo 연구까지 인간화 비임상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약의 임상 시험 예측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KOTRA 취리히 무역관의 가교 역할로 성사되었으며, 정부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글로벌 협업 성공을 이끌어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약물 개발에서 가장 큰 제약 중 하나는 비임상 연구 결과를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의 효능 및 안전성과 연계하는 데 있다. 이러한 예측 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근 몇 년 간 비임상 모델을 인간 시스템에 더 가깝게 개발하려는 노력이 지속되어 왔다. 양사는 각각 다른 기술을 바탕으로 비임상 in vitro 및 in vivo 모델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
프리클리나의 강영모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abc biopply의 인간화 in vitro 기술과 프리클리나의 인간화 in vivo 기술을 결합하여, 동일한 연구 표준을 사용하고 통합된 프로젝트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공동으로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며, 모든 in vitro 모듈은 abc biopply의 오가노이드 전문가들이, 모든 in vivo 모듈은 프리클리나의 면역 전문가들이 담당하게 된다. 향후에는 abc biopply의 일부 in vitro 서비스를 프리클리나 연구소로 라이선싱하여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협력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비임상 연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제약, 바이오텍, 의료기기 산업의 새로운 치료 기술 개발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고객의 프로젝트를 재정적 및 시간적 리스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