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코엑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에서 우정바이오가 오픈이노베이션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 사진=현정인 기자 

-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 참여

- 신약 개발 성공 돕는 풀서비스 제공

우정바이오(대표 천병년)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에서 "신약 개발의 성공을 돕는 풀서비스인 'One-Stop platform'으로 올해 흑자 경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오픈이노베이션 세션에서 지난달 영입한 비임상 사업전략 및 사업개발 전문가인 정보영 본부장이 회사의 비전을 발표했다.

회사는 연구 인프라인 랩클라우드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현재 우정바이오는 세포치료제 기업인 유스바이오글로벌과 뇌 과학 기업인 뉴로비스를 비롯해 20여개의 기업과 함께 하고 있는 중이다. 랩클라우드 멤버사는 117억 규모의 시드(seed) 투자와 400억의 A시리즈, 550억 상당의 B시리즈 등 약 1067억원의 투자 유치 현황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정바이오는 21억4000만원의 직접 및 간접 투자(10건)를 수행했다.

또 바이오 엑셀러레리팅 프로그램을 통해 △개방형 실험실 공간 지원 △기술 마케팅 △투자유치 △지식재산(IP) 법률 관리 △네트워킹 플랫폼 △교육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해외 에이전시와 국내 인프라 △글로벌 VC, AC △국제 학회 △정부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해외 진출도 돕는 등 신약 개발의 처음부터 끝을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우정바이오는 비임상 CR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바이오 사업본부의 체질 개선을 위해 구성인력을 재정비하는 중이다. 2021년 구축 완료된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에 대해서는 동탄 바이오밸리를 중심으로 바이오 생태계 구성(1차년도)과 대학ㆍ병원ㆍ벤처캐피탈(VC) 유치(3차년도)를 통해 자생 바이오 생태계를 구현(5차년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출처> 히트뉴스,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