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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센스, ELISA 방식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 CE인증 획득
게시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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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센스, ELISA 방식 코로나진단키트 유럽 CE 인증 획득

 

 

  대량진단 시 세계최고의 진단속도를 자랑하는 플렉센스(대표이사 김기범)의 엘라이자(ELISA) 방식 진단키트가 대한 유럽 내 판매허가인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엘라이자 방식이란 효소면역반응을 이용하여 혈액을 분석하여 질병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것으로, 플렉센스의 진단키트인 ’ACCEL ELISA COVID-19 KIT(액셀 엘라이자)’는 98%의 높은 정확성도로 30분 만에 94명에 대한 코로나감염검사를 대량으로 실행할 수 있다.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PCR 검사를 받으면 결과가 나오기까지 7~1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나, 플렉센스의 액셀 엘라이자로 진단할 경우 빠른 진단이 가능하다.

 

  김기범 대표이사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각국에서 코로나 진단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고 일부 국가는 예산 부족으로 PCR 검사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플렉센스의 액셀 엘라이자 진단키트를 사용할 경우 기존 PCR 검사의 20% 이하의 비용으로도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부 예산과 국민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한 “‘더 정확하고, 더 신속하고, 더 경제적으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탄생한 액셀 엘라이자 진단키트가 기존 코로나 진단시장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대량검사할 경우 5명의 검사 인력으로 1시간당 평균 500명의 인원을 진단할 수 있으므로 스웨덴 인구 1천만명을 전수 검사한다고 해도 한 달이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현재 유럽 각국은 코로나 확진을 막기 위해 봉쇄조치를 단행하고 있지만, 좀처럼 바이러스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주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를 기준으로 보면 프랑스는 4만 6천명, 이탈리아 3만4천명, 폴란드 2만6천여 명, 영국 2만3천명이 발생하고 있다. 한때 '집단면역'을 방역방침으로 택했던 스웨덴도 최근 처음으로 유흥업소와 식당의 영업을 부분 제한하는 봉쇄조치를 도입했으며, 독일도 지난 12일 확진자가 3만여 명에 달해 부분 폐쇄조치를 시행 중이다.  

 

 

 

 

 

  ▶ 플렉센스 기업개요

 

플렉센스는 액셀 엘라이자 (ACCEL ELISA)’라는 고속-고감도 효소면역진단 키트를 개발해 바이오 연구, 질병 진단, 식품 안전 관리, 호르몬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 플랫폼을 개발 및 생산하는 회사다. 미국 텍사스A&M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Plexera Biosciences, 글로벌 진단 장비 업체 베크맨 컬터 등에서 신제품 개발을 담당했던 김기범 대표가 2012년 귀국해 창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