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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지역 제약사에 ‘셀빅(CELBIC)’ 첫 공급
- 7.2억달러 중동 시장 공략 박차
국내 최초 일회용 바이오리액터(Single Use Bioreactor) 상용화 기업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이 ‘셀빅’을 중동지역에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이크로디지탈이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셀빅(CELBIC)’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중동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수출은 중동지역의 구매기업 관계자가 마이크로디지탈에 방문하여 제품의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하는 등 ‘셀빅’을 구매하기 전부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교육기간 동안 실제 세포를 배양해 보면서 제품의 트레이닝과 성능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셀빅’의 활용 방안과 추가 공급에 대해서도 협의하였다.
중동의 일회용 바이오리액터와 일회용 백 시장은 약 7.2억달러 규모로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 중 하나이다.
마이크로디지탈 관계자는 “이번에 수출하는 ‘셀빅’은 초도 물량으로서 이미 추가적인 계약에 대해서도 협의를 하고 있다”며, “중동 지역은 현재도 일회용 바이오리액터와 백(Bag)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디지탈은 올해 1월 美 산업재 소부장 기업과 ‘셀빅’ 및 ‘일회용 백’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 셀빅(CELBIC)
‘셀빅(CELBIC)’은 ‘오비탈&락킹(Orbital & Rocking)’ 방식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일회용 바이오리액터로서 기존의 ‘임펠러’를 활용한 바이오리액터 보다 세포가 받는 스트레스를 현저히 감소시켜 우수한 세포 생장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