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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60여개 기업과 4개 신약후보물질에 대해 기술이전 및 파트너링 논의
미생물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이하 “리스큐어”)가 이달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BIO USA)' 행사에 참가해 다국적 제약사를 포함한 해외 60여개 기업들과 기술이전 및 파트너링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기업발표(company presentation) 세션에서는 "리스큐어 주력사업모델, 자체 플랫폼을 통한 후보물질 발굴의 영속성, 신규 후보물질의 강점 및 차별성 등"을 발표하였고, 다수 기업과 추가 협력을 논의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리스큐어는 LB-P2D(항암), LB-P4(뇌질환), LB-P6(자가면역질환), LB-P8(비알콜성지방간염) 4개 파이프라인에 대해 주요 잠재 파트너사들과 기술수출 관련 논의를 진행했고, 각 치료질환 영역별로 해외 대형제약사들과 사업개발 뿐 아니라 연구자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언급했다.
LB-P2D는 다양한 고형암에서의 높은 적용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평가 받았고, 단독 후보물질 대상 기술도입 뿐 아니라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및 프로젝트 투자 등 다양한 협력모델로 사업 논의가 진행되었다.
LB-P6 및 LB-P8 모두 임상단계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업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LB-P6 자가면역질환치료제는 작용기전상 각 논의 업체별로 주력하고 있는 특정 질환에서 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후속 논의가 진행중이고, LB-P8은 간질환 분야에서 마이크로바이옴치료제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과 우수한 효능 결과 등을 바탕으로 다수 업체들과 심층 논의를 진행하였고, 다국적 제약사들과 후속 논의를 진행중이다.
LB-P4 및 EV 기술은 뇌질환 분야의 글로벌 대형 제약사 다수와 논의를 진행했고, 리스큐어 기술이 장-뇌 신호전달에 주역할을 한다는 점과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각 논의 업체별 연구자 중심의 추가 후속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화섭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다수의 신규업체와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기존 협의가 진행 중이던 글로벌 제약사들과도 후행 미팅을 활발히 진행했으며, 주요핵심 파이프라인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별도로 구성한 단독부스에서도 다양한 공동임상 개발 등의 파트너쉽이 논의된 만큼 다양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