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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왼쪽부터 시계방향)셀라퓨틱스바이오가 수상한 에디슨어워드 금상 트로피,
2022 에디슨 어워드 시상식장, 금상트로피를 수상한 김경민 셀라퓨틱스 바이오연구소 소장, 셀라퓨틱스바이오의 셀라콘 플랫폼 로고
체세포 리프로그래밍기술 기반 세포치료제 바이오벤처기업인 셀라퓨틱스바이오(대표이사 김경규)가 2022 에디슨어워드에서 과학 및 의학–의학치료 (Science & Medicine – Medical Treatment) 부문 금상을 수상하여 대한민국 바이오 스타트업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었다.
셀라퓨틱스바이오는 21일(현지시간) 美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미국 최고 권위 발명 시상식인 2022년 에디슨 어워드에서 퇴행성/난치성 질환 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 플랫폼 기술인 CELLACON Platform (셀라콘플랫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과학 및 의학 – 의학 치료”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올림푸스 (Olympus, 은상)와 아스렉스 (Arthrex, 동상)를 누르고 금상을 수상했다.
에디슨 어워드는 1987년 미국마케팅협회에서 발명가 에디슨의 이름을 따서 설립한 상으로 각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혁신과 창의성을 보여준 기술, 제품 및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 상은 각 산업분야의 최고 전문가 3,000여 명이 약 7개월에 걸쳐 심사를 진행하여 혁신성과 공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시상으로 스티브잡스(애플), 일론머스크(테슬라, 스페이스X), 마릴린휴슨(록히드마틴) 등이 수상한 세계적 권위의 상이다.
셀라퓨틱스바이오는 2020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김경규 교수가 교원 창업한 체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 기반의 세포치료제 개발 회사로써, 본사가 위치한 파스퇴르연구소(소장 : 지영미)의 연구 인프라 지원 및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 신현삼)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아급성 척수손상 치료용 세포치료제인 CPB101의 비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비임상 완료 시점부터 임상 1/2a 상 진행과 동시에 국내 및 해외 기술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혁신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에디슨 어워드는 그동안 LG나 CJ와 같은 한국의 대기업이 금상을 수상한 예가 있지만, 한국의 바이오 스타트업 중 의료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은 에디슨어워드에서 처음 있는 것으로,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위상이 바이오 스타트업 분야에서도 확인된 쾌거라 할 수 있다. 또한 과학 및 의학-의학치료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3개의 기업 중, 글로벌 바이오텍을 누르고 셀라퓨틱스바이오가 금상을 수상한 것은 한국 바이오기술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인해 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셀라퓨틱스바이오의 김경규 대표이사는 “본사의 체세포 리프로그래밍 플랫폼 기술 (CELLACON Platform)의 에디슨 어워드 수상은 본 기업의 체세포 리프로그래밍 플렛폼 기술의 혁신성과 기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여 인류를 어둠으로부터 구해낸 것처럼, 우리는 본 기술을 통해 저렴하고 효과가 높은 세포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난치성 질환 환자와 가족들을 고통으로부터 구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