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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인실리코 AI 신약, 역노화 및 폐기능 회복 효과 확인
게시일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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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7일, 인실리코 메디슨은 '렌토서팁' 이라는 약을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신체 내부의 단백질 지표를 분석하는 6가지 노화 측정 시계 모두에서 생물학적 나이가 젊어지는 효과가 확인되었고, 나이가 들면 떨어지는 폐 기능도 더 잘 회복되는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 9월 7일, 생성형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 이하 '인실리코')은 하버드 의대, 스탠포드대학교, 브로드연구소, RWTH 아헨 공대, 베이징대학교, 웨스트레이크대학교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연구진은 4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렌토서팁(rentosertib)의 12주 임상 2a상 시험에서 수집된 종단적(longitudinal) Olink 단백질체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독립적으로 개발된 6가지 단백질체 노화 시계(proteomic aging clocks)를 통해 생물학적 나이를 평가했다. 6가지 노화 측정 모델 모두 렌토서팁을 투여받은 환자들의 예측 생물학적 나이가 감소했음을 일관되게 나타냈다.

- 또한, 노화에 따라 감소하는 폐 기능의 핵심 지표인 강제 폐활량(Forced Vital Capacity, FVC) 에서도 위약군 대비 용량 의존적인 개선(수치 회복)이 관찰되었다.

- 9월 7일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에 게재된 이 연구는 라파마이신(rapamycin)이나 메트포르민(metformin)과 같은 기존 약물의 용도 변경(repurposing) 사례가 아닌, AI를 통해 노화 및 질병 생물학적 관련성이 입증된 표적을 발굴하고 AI로 분자 구조를 설계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계열 내 최초)'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최초의 임상적 평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또한 이번 연구 결과는 노화 보호(geroprotective) 약물 및 장수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표준 임상 시험에 노화 바이오마커를 통합하는 개념 증명(proof-of-concept)의 틀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