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가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엔허투(Enhertu)의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세계에 걸쳐 약 3000억 엔(약 19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음.
-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 투자가 관세 등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를 주요 배경으로 일본, 미국, 독일, 중국을 중심으로 엔허투 및 기타 제품의 ADC 생산 거점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보도함.
- 엔허투는 2019년 첫 승인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합산 매출은 37억 5,000만 달러에 달함. 지난달에는 로슈(Roche)의 퍼제타(Perjeta)와 병용해 절제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1차 치료제로 FDA 추가 승인을 받으며 적응증을 확대함.
□ 한편, 항체약물접합체는 글로벌 종양학 의약품 시장에서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음.
- 2025년 한 해 미국 FDA에서 승인된 ADC는 2개*로, 2000년에 첫 FDA 허가를 받은 마일로타그 이후 2025년 말 현재까지 총 15개의 ADC가 FDA 승인을 받았음.
* 일본 다이이찌산쿄 TROP2 표적 ADC인 Datroway, 미국 애브비 c-Met 표적 ADC인 Emrelis
- 현재 ADC 시장은 2030년까지 3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ADC 시장이 커짐에 따라 ADC의 위탁생산 시장도 2024년 약 17억 9천만 달러에서 연평균 13% 성장세로 2035년에는 68억 7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