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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브리핑] 릴리 및 노보, 미국 최혜국 약가인하 및 국가우선바우처 수혜
게시일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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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6일, FDA는 ‘국가우선바우처(CNPV)’ 프로그램의 두 번재 수혜대상 6개를 발표함.

- 지난달(10월 16일)에 첫 번째 수혜자를 발표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표된 이번 수혜대상에는 11월 6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의 최혜국 약가 제공에 합의한 일라이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가 포함되었음.

- 10월 16일 첫 번째 국가우선바우처 수혜대상 발표 당일 트럼프 대통령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세 번째로 Merck KGaA의 자회사인 EMD Serono와 불임치료제(Pergoveris)에 대한 최혜국(MFN) 약가 제공을 발표하며, FDA가 이 불임치료제에 바우처를 수여한 것을 축하한 바 있음.

- 11월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일라이릴리 및 노보 노디스크와 비만 및 당뇨치료제에 대한 최혜국 약가 제공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TrumpRX.gov를 통해 구매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임.

- 아울러, 미국 내 의약품 제조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릴리와 노보는 각각 270억 달러, 100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약속하였으며, 이에 대한 대가로 3년간의 관세 유예 조치를 받음.

* (릴리) Zepbound와 현재 심사중인 Orforglipron이 승인되면 TrumpRx를 통해 구매할 경우 월 1,086달러에서 평균 346달러로 인하됨.

* (노보) Ozempic과 Wegovy의 가격은 TrumpRx를 통해 구매할 경우 각각 월 $1,000 및 $1,350에서 $350로 인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