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슈 브리핑] 폐플라스틱을 타이레놀 주성분으로 변환 성공
게시일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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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한 박테리아(대장균)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으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영국 에딘버러대-아스트라제네카 연구진에서 밝혀짐.
- 타이레놀의 주성분이자 일부 국가에서는 파라세타몰이라고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은 일반적으로 화석 연료로 만들어짐.
- 네이처 케미스트리(Nature Chemistry) 7월호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지원으로 개발된 이 약물을 만드는 새로운 방법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로 알려진 널리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분자를 아세트아미노펜으로 변환하여 탄소 배출을 거의 남기지 않음.
- 연구진은 페트 플라스틱은 맥주 양조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발효 과정을 사용하여 24시간 이내에 실온에서 약물로 전환된다고 말함.
- 에든버러 대학의 연구 책임자인 스티븐 월리스(Stephen Wallace)는 "이 연구는 PET 플라스틱이 단순한 폐기물이나 더 많은 플라스틱이 될 운명의 재료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것은 미생물에 의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제품을 포함하여 가치 있는 새로운 제품으로 변형될 수 있다." 라고 말함.
- 다만, PET를 사용하여 아세트아미노펜을 상업적으로 대규모 생산할 수 있기까지는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