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총국(NMPA), 2023년 40개 혁신 신약 승인
- 중국관영매체인 중국일보(China Daily)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올해 2월 초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총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NMPA)은 보고서를 통해 2023년 한해 1급 허가 신약이 40건으로 전년도 21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힘. 1급 신약은 중국이나 해외에서 시판된 적이 없는 신약을 말함.
- 40개의 혁신적인 신약 중 15개는 암을 표적으로 하며, 나머지는 C형 간염, 위산 질환, 당뇨병, 건선 및 기타 질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신약임.
- 2023년 혁신신약 임상시험 신청 건수는 299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며, 시판 승인 신청 건수는 47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음.
□ 지난 3년간 중국 생산 의약품 중 11개가 미국 시장 승인을 받았고,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는 중국에서 생산된 여러 혁신의약품이 미국 FDA 승인을 받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음.
- 작년 10월 27일, 준시 바이오사이언스(Junshi Biosciences)의 면역항암제인 록토르지(토리팔리맙)가 FDA로부터 비인두암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음.
- 작년 11월 9일, 상하이허치슨제약(Shanghai Hutchison Pharmaceuticals)은 전이성 대장암 성인 경구용 치료제인 ‘프루퀸티닙(Fruquintinib)’이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힘.
- 지난해 11월 11일, 중국 이판제약(Yifan Pharmaceutical)은 화학요법의 부작용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주사제인 리즈뉴타(Ryzneuta)가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