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 글로벌 시장데이터 업체인 PitchBook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은 바이오제약사의 IPO 침체 등의 영향으로 자금확보의 어려움이 지속되었다고 밝힘
- 최근 PitchBook은 바이오제약 VC 동향 및 기회 보고서를 통해, 2023년 말까지 바이오제약기업들은 약 840건의 거래를 통해 240억 달러를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전망함. 이는 2022년 대비 129억 달러가 감소한 수치임.
* 2020년 381억 달러 → 2021년 539억 달러 → 2022년 369억 달러 → 2023년 240억 달러
- 또한, 2023년 말까지 IPO 55건, M&A 29건 등 총 84건 179억 달러 규모의 투자회수(출구 활동)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년 77건(IPO 45, M&A 32) 234억 달러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2021년 총 199건(IPO 154, M&A 45) 864억 달러를 조달한 것과 비교해도 큰 감소임.
□ 이러한 2023년 바이오제약사의 투자전략변화는 소수의 기업에 큰 규모로 신중하게 투자가 이루어지는 등 혁신 가능성을 보는 안정적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함
- 이러한 바이오제약 투자 동향은 기존 포트폴리오에 대한 준비금 강화, IPO 타이밍 최적화, 새로운 펀드조성을 위한 출구전략 강구, 스타트업에 영향을 미치는 경기침체 대응 등 다양한 투자전략이 반영된 것임.
□ 2023년 국내 바이오 분야 투자 및 상장 또한 계속 위축
- 국내 바이오기업 기술특례상장 건수가 감소하면서 투자 회수가 어려워져 VC 투자도 두드러지게 축소되는 중임.
- 2023년의 경우 3분기까지 누적 바이오의료 분야 VC 신규 투자는 6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8787억원 대비 28.7% 감소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