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보고서] [이슈 브리핑] 싱가포르에 투자 확대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게시일 2022.08.09
조회3676

◇ 중국 우시바이오, 최근 싱가포르에 14억 달러 규모의 생산 및 R&D 센터 건설계획 발표

- 우시 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싱가포르에 연구개발과 대규모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 제조 강화를 위해 향후 10년 동안 14억 달러 규모의 CRDMO(Contract Research,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설립을 발표함.

 

◇ 사노피, 다케다 등 글로벌 제약사도 싱가포르에 투자 확대

- 프랑스 사노피는 아시아에서의 백신 공급을 늘리고 미래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싱가포르 투아스파크에 4억 3,400만 달러 규모의 백신 생산 시설을 건설할 계획임

- 아시아 1위 제약사인 일본 다케다는 기존 싱가포르 바이오 공장 옆에 1,4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사무실 공간 등을 위한 시설을 지난해 9월 착공하였으며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최초의 '순 탄소 배출량 제로(net zero carbon emmission)' 건물임.

 

◇ 싱가포르 바이오 클러스터

- 그간 싱가포르에는 GSK가 유일하게 백신 공장을 가지고 있었음. 그러나 지난해 5월 독일 BioNTech이 싱가포르에 완전 자동화 mRNA 백신 생산공장을 두기로 발표하였으며, 금년 4월부터는 사노피가 추가로 공장을 설립하는 등 백신 생산역량이 강화되고 있음

- 싱가포르 법인세는 17%로 한국에 비해 8%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싱가포르에 법인 설립시 현지인 채용 인건비, 시설 및 장비 관련 비용, 회계․법률 등 전문서비스 비용, 지적재산권 관련 비용 등을 일정 비율까지 지원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