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약품청(African Medicines Agency)이 올해 12월 초 공식 설립될 예정입니다.

◇ 2021년 11월 5일, 우간다가 아프리카의약품청 협약에 15번째로 비준서를 기탁하면서 아프리카의약품청 설립 공식 카운트다운

- 아프리카의약품청 협약(African Medicines Agency Treaty)은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 회원국 중 15개국이 비준서를 기탁한 날로부터 30일 후에 공식 발효

◇ 아프리카의약품청은, 2017년 1월 출범한 아프리카 질병관리청에 이은 두번째 아프리카연합 차원의 기관

◇ 2021년 11월 5일 현재 아프리카연합 55개국 중 28개국이 아프리카의약품청 협약에 서명

- 15개국은 비준서를 기탁하였고, 3개국은 비준하였으나 아직 기탁하지 않았고, 10개국은 서명하였으나 비준하지는 않은 상황으로 현재까지 총 28개국이 서명한 상황

◇ 아프리카의약품청, 코로나19로 설립 논의 및 가입 탄력

- 아프리카의약품청 협약에 대해 아프리카연합 회원국들의 참여가 미진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백신, 치료제 및 진단기기 등에 대한 평가, 승인, 모니터링을 위한 미국 FDA나 유럽 EMA와 같은 규제기관 필요성 증가

◇ 향후 아프리카의약품청 소재지 선정, 거버넌스, 운영자금 확보 등 후속조치 예정

- 특히, 2022년 2월 아프리카연합 총회를 통해 아프리카의약품청이 소재할 국가 선정 예정

◇ 아프리카 의약품산업 환경은..

- IQVIA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아프리카 의약품시장은 225억 달러로 전세계 의약품 시장의 1.8% 비중, 최근 5년간 연평균 5.5% 성장했고 향후 5년간 5.6% 성장 전망

-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들 대부분은 소비되는 의약품의 70~90%를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