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내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그렸다! 산업계 최고 연사, 주요 키워드 총망라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 성료
게시일 2021.11.25
조회10308

국내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그렸다! 산업계 최고 연사, 

주요 키워드 총망라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 성료

 

- 온라인 컨퍼런스 및 파트너링 진행… 약 2,000여 명 사전등록

- 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 다룬 AWS 기조강연 비롯한 9개 세션 및 후원사 세션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사진: (왼쪽) 행사 1일차(10.27) ‘한국, 미국 투자 및 IPO 가이드’ 세션 패널토론 모습(왼쪽부터 강찬영 PWC삼일회계법인 부대표, 김성곤 한국거래소 팀장,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  

(오른쪽) 행사 4일차(11.24) ‘바이오 CMO의 대도약-의약품 최적화 생산전략’ 세션 패널토론 모습(왼쪽부터 심진한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지사 상무,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이사/R&D부문장, 이영완 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

 

 

한국바이오협회가 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와 공동으로 개최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시를 제외한 온라인 컨퍼런스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FALL IS BIO SEASON’이라는 테마로 지난 10월 27일(수)부터 28일(목)까지, 11월 23(화)일부터 24일(수)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되었다. 백신 플랫폼, CAR-T 치료제, CMO(위탁생산) 등 최근 바이오 산업계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키워드를 주제로 한 9개 세션이 준비되었으며, 한미약품, 싸토리우스, 엔바이로테이너, 마크로젠 등의 후원사 세션도 마련돼 풍성함을 더했다.

 

1일차 ‘한국, 미국 투자 및 IPO 가이드’ 세션은 2,000뷰 이상을 기록하며 관심이 뜨거웠다. 발표 후에는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의 사회로 김성곤 한국거래소 팀장, 강찬영 PWC삼일회계법인 부대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한국거래소의 바이오기업 심사 기조가 보수적으로 바뀐 것 아닌지”, “바이오기업이 ESG 경영에 있어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와 같은 날카로운 질문들이 이어져 이목을 끌었다. 오후에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영국, 이스라엘, 캐나다, 스위스 등 4개국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였다. 특히 선진 바이오국가들이 제공하는 기업을 위한 정책적인 혜택 등에 대한 내용이 큰 관심을 받았다. 

 

2일차에는 백신 플랫폼 기술, CAR-T 치료제, 글로벌 임상 등 바이오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최신 기술들이 소개되었다. ‘백신 플랫폼 기술’ 세션에서는 다음 팬데믹 극복을 위한 최신 기술들이 소개됐으며, ‘CAR-T 치료제’ 세션에는 앱클론, 티카로스, 테라이뮨 등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하여 개발 현황 및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글로벌 임상’ 세션에서는 신약 개발의 새로운 임상 연구 패러다임들이 소개되었다. 

 

이달 23일 열린 3일차 컨퍼런스는 AWS(Amazon Web Services) 윌슨 투(Wilson To) 헬스케어 & 생명과학 총괄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었으며, ‘The power and promise of personalized health’라는 제목으로 클라우드 기술이 개인화된 헬스케어의 미래를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그리고 환자들의 경험을 어떻게 새롭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AI와 빅데이터’ 세션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져다준 바이오 산업계의 변화를 들여다보았다. 좌장을 맡은 송시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원격의료는 세계적인 트렌드”라며 “개개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술, 산업도 중요하지만 데이터와의 융합을 통한 재창출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극미량의 유전자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앞으로 다양한 분자진단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디지털PCR’ 세션도 큰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CMO(위탁생산)’ 세션이 열렸다. 발표 후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좌장을 맡은 이영완 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 외에 심진한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지사 상무,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이사/R&D부문장이 참가하여 ‘CMO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 ‘CMO 사업이 유전자세포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어 ‘바이오의약품 물류 트렌드와 솔루션’ 세션에서는 백신 유통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콜드체인 최신 기술들을 살펴보았다. 

 

한편,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전 열린 온라인 파트너링에는 유한양행, 대웅제약, 종근당바이오, JW중외제약, HK이노엔, 마크로젠 등 국내 기업이 주요 바이어로 참여하고,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한국거래소 등이 주요 투자사로 참가하여 연구 개발, 상업화, 창업 및 투자 부문에서 유기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매칭에 나섰다. 

 

일반 참가사로는 국내 150개사, 해외 18개국 76개사 총 226개사가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의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한편, 온라인 컨퍼런스는 사전등록자에 한하여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 홈페이지(https://www.bioplusinterphex.co.kr) VOD 다시보기를 통해 재시청할 수 있으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는 내년 가을 온·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