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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26 바이오헬스기업 통합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구직자들이 기업 채용설명을 듣고 있다.
[2026.09.07]
한국바이오협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단국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공동 주최한 ‘2026 바이오헬스기업 통합 채용설명회’를 지난 9월 2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분야 인력양성 과정 교육생과 취업준비생 등 구직자 280여 명이 참석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의 채용은 연구개발(R&D)뿐 아니라 생산·품질, 임상·인허가, 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이뤄진다. 같은 바이오 전공자라도 기업의 사업영역과 제품 개발 단계에 따라 요구받는 경험과 역량이 달라진다. 여기에 생성형 AI가 업무 현장에 빠르게 들어오면서 전공과 자격증뿐 아니라 새로운 도구를 업무에 활용하는 능력까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실제 채용 계획이 있는 대상㈜, 마크로젠, 바디텍메드 등 바이오헬스 분야 6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전공 지식만큼 지원 직무와 산업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입 지원자의 경우 경력보다 전공·교육·실습 등 지금까지 쌓은 경험이 지원 직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 이름이나 직무명만 보고 지원하는 데서 벗어나 자신의 전공과 경험을 기업이 원하는 역량으로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가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연구·프로젝트 경험을 직무와 연결하는 방법부터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자신의 강점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까지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전략을 짚었다.
AI 활용 역량도 달라진 채용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등장했다. 인투경영연구소 손성용 대표 컨설턴트는 최근 채용 트렌드와 기업의 평가 방식 변화를 소개하고, AI 활용 경험과 역량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생성형 AI를 단순히 자기소개서 작성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지원자가 AI를 어떤 직무와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보여주는 방법도 공유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산업지원본부장은 “바이오 인재양성은 교육을 제공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양성된 인재가 산업 현장에 진출해 역량을 발휘하는 데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기업의 채용 수요와 인력양성을 보다 긴밀하게 연결해 청년들이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자신의 기회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 진입 전부터 재직 이후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적 바이오 인력양성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신입 인재의 산업 진출을 위한 취업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뿐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교육을 운영하며 바이오헬스 산업의 인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업계의 인력 수요와 연계해 신규 인재의 유입부터 재직자의 직무역량 고도화까지 단계별 인력양성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