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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 대구·원주서 지역 바이오기업 사업화 지원
게시일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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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4]

 

한국바이오협회는 올해 대구와 원주에서 ‘2026 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을 개최해 총 18개 지역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업화 컨설팅을 성료했다.

바이오 및 의료기기 산업 특성상 기술 확보 이후에도 인허가, 판로 개척, 해외진출, 후속 자금조달 등 밸류체인 단계별로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이에 이번 카라반 프로그램은 정해진 틀에 기업을 맞추는 대신, 사전 조사를 통해 각 기업의 실질적 수요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수요 기반 1대1 밀착 지원' 방식으로 기획됐다.

올해 첫 카라반은 지난 7월 대구 메디엑스포와 연계해 진행됐다. 사전 신청한 5개 바이오기업에 대한 개별 컨설팅과 함께 현장 수요를 반영한 4건의 전문가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9월 3일에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주요 거점인 원주를 찾았다. 산업통상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원주 카라반은 ‘강원의료기기전시회’와 연계해 열렸다.

특히 원주에서는 주력 산업인 의료기기 기업들의 ‘제품 개발 이후’ 상용화 단계에 초점을 맞췄다. 사전에 매칭된 13개 기업이 인허가, 수출, 투자유치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심도 있는 1대1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2027년 산업부 바이오헬스 R&D 추진계획 △의료기기 제품 해외진출 및 수출 지원 프로그램 △국내외 바이오벤처 투자동향 및 유치 전략 △기업 사업화 지원 주요 사례 등의 핵심 정책과 시장 변화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바이오협회 신광민 산업육성팀장은 “지역별 주력 산업과 개별 기업이 직면한 사업화 과제가 상이한 만큼, 현장의 구체적 니즈에 부합하는 타깃형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역 바이오 생태계의 고충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인 사업화 성공 사례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