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바이오협회, Cross IR 행사 ‘KoreaBIO X BioCentury X Sidley Austin 2021 글로벌 IR @JPM’ 개최
- 국내 유수 바이오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국내 진출 모색
-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부대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신개념 Cross IR 행사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이달 21~22일 양일간 「KoreaBIO X BioCentury X Sidley Austin 2021 글로벌 IR @JPM」을 미국 유명 바이오 전문지 BioCentury, 글로벌 법무법인 Sidley Austin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세계 최대의 바이오기업 투자 행사인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막이 내린 후 진행되는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패널토론과 투자설명회로 구성되어 국내 우수 바이오스타트업들에게는 글로벌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유망한 글로벌 바이오스타트업들에게는 국내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신개념 ‘Cross IR’ 행사다.
행사 첫째날(21일) 미국 측 패널토론에는 BioCentury 편집장 Jeffrey Cranmer의 진행으로 Rebecca K. Wood(Sidley Austin 파트너), 이병건(에스씨엠생명과학 대표), Christopher Kim(Novatio Ventures 매니징 파트너), Kunwoo Lee(GenEdit 대표)가 ‘2021년 한국과 미국 간의 바이오 협력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K-바이오가 주목받음에 따라 바이오 의약품 개발의 가속화를 위한 협력과 투자의 기회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바이든 행정부가 국경을 초월한 거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논의할 예정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은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창업 7년 이내의 국내기업은 총 8개사로, 개인 맞춤형 치료제로서 각광받는 액체생검 기술과 표적항암제 매칭 서비스를 연구하고 있는 아이엠비디엑스와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개발하는 온코크로스, 항체-약물 결합체 링커 기반 기술을 보유한 앱티스가 해외 진출을 위한 도약의 날개를 펼친다. 이어서 셀라토즈테라퓨틱스(세포치료제), 칸젠(보툴리눔 톡신 의약품),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단백질 다중결합 플랫폼 기술), 웰스케어(통증 심도 진단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지바이오로직스(KRAS 변이 췌장암 치료제)가 출격한다.
이튿날(22일) 동일한 주제로 이어지는 한국 측 패널토론에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이사,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이사, 커넥트클리니컬사이언스 지동현 대표이사, KTB네트워크 천지웅 이사, 코트라(KOTRA) 신산업유치팀 박범준 과장이 해외기업의 한국 진출의 이점 및 전략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논의한다.
이후 트래콘 파마슈티컬스(TRACON Pharmaceuticals)와 허밍버드 바이오사이언스(Hummingbird Bioscience Pte. Ltd),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Prestige BioPharma Ltd.), PDC 라인파마(PDC*line Pharma), 아로 바이오테라퓨틱스(Aro Biotherapeutics), 트리오 파마슈티컬스(TRIO Pharmaceuticals, Inc.), 트리움비라 이뮤놀로직스(Triumvira Immunologics), 원쓰리 바이오테크(OneThree Biotech) 등 해외 유망기업 8개사가 국내 투자 및 진출을 모색한다.
행사는 오는 21~2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줌 미팅을 통해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바이오협회 유튜브 채널 ‘바이오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전 등록 및 상세한 내용 확인은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만 진행된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1’가 향후 정상 개최될 시 동 행사 또한 미국 현지에서 연간 개최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K-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더 많은 국내 우수 바이오스타트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
본 행사를 기획한 한국바이오협회 황주리 미래성장부문장은 “‘Cross IR’이라는 형태로 국내 바이오기업들을 해외 VC들에게, 해외 바이오기업들을 국내 VC들에게 소개하고 평가를 받는 공개 IR은 이번에 처음 진행해보는 형태”라며 “보다 더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바이오산업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