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바이오협회, 미국 바이오컴 캘리포니아와 글로벌 바이오 산업 협력 위한 MOU 체결
게시일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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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는 미국 바이오컴 캘리포니아(Biocom Californi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간 바이오 산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 바이오 산업 발전 및 회원사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혁신·투자·시장 진출 확대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기술 및 정보 교류 ▲공동 투자 및 공동 개발 촉진▲한-미 기업 간 네트워킹 및 공동 이슈 발굴 ▲공동 포럼 및 네트워킹 행사 개최 등 양 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기존 프로그램의 상호 연계 추진 등 다방면의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 기업 간 협력 촉진, 정책 제안,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한국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대표 산업단체로, 현재 670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생산, 사업화 전 단계에 걸쳐 다양한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바이오컴 캘리포니아(Biocom Californi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생명과학 산업을 대표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산업 협회로, 1,800여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 패네타(Joe Panetta) 바이오컴 캘리포니아 명예회장, 맷 그리핀(Matt Griffin) 생명과학부동산투자그룹(IQHQ) 부사장 등 바이오컴 사절단과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황주리 교류협력본부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 바이오 산업의 동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의 바이오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의 바이오 혁신 생태계가 긴밀히 연계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 패네타 바이오컴 캘리포니아 명예회장은 “한국 바이오산업은 세계적인 기술 역량을 갖춘 매우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은 양국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글로벌 바이오 산업 생태계 내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MOU 체결은 글로벌 협력이 바이오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한미 양국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