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는 2023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BIO USA 2023)에서 벨기에 Health Campus Limburg와 MOU를 6일(현지 시각,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체결했다.
한-벨기에 바이오 민간업계간 최초로 체결된 비즈니스 MOU라는 점과 한국바이오산업이 벨기에의 주요 클러스터와 직접 협력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한국바이오협회, Health Campus Limburg (Economic Development Agency of the Belgian province of Limburg)공동 주관으로 벨기에관(Belgium Pavilion)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OM Limberg 및 벨기에 플랜더스 지역의 바이오 대표단체인(Flandersbio), 주 뉴욕 벨기에 상담관(Consult General of Belgian in New York),
플랜더스 투자청(Flanders Investment & Trade) 등이 다수 참석했다.
MOU에 앞서, 바이오산업의 주요 선진국이라 알려진 벨기에의 플랜더스 지방에 소재한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인 Health Campus Limburg가 중점 소개되었다.
한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플랜더스 지방 정부의 지원 정책이 소개되었으며, 플랜더스 투자청 및 업계 관계자들은 클러스터의 입지요건, 인근 대학교를 비롯한 인력시장 소개,
최근 유럽의 바이오 산업경기를 소개하면서 벨기에 클러스터 현지 투자가치를 우리 기업 관계자들에 집중 홍보했다.
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오늘 MOU는 한국바이오산업이 유럽에서도 바이오 선진시장이라 손 꼽히는 벨기에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역의 주요 바이오 산업단지인 Health Campus Limburg와의
연대협력을 직접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앞으로도 바이오 USA라는 국제 바이오 컨벤션 참가를 글로벌 네트워킹의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대표하여 해외
주요 바이오 시장과의 네트워킹을 주도해 나가겠다.
오늘 행사는 우리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회 고유의 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 밍글’ 의 연장선이며,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운영된 ‘바이오USA,’ ‘글로벌IR’ ‘다국적 제약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및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등의 굵직한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들을 통해, 협회는 우리 바이오 기업의 해외 투자자에 대한 노출접점을 극대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