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공지사항

[기타 공고] 한국바이오협회장 신년사
게시일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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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장 신년사

 

바이오 산업계그리고 회원사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지난 7(2021~2022)에 이어 연임하게 된 제8대 한국바이오협회장 고한승입니다

바이오 업계 종사자 모두를 대표하여바이오 산업계 그리고 회원사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지난 2년간의 임기 동안 길다면 길었을 코로나 사태를 연대와 협력의 의지로 꿋꿋이 이겨낸 우리 바이오 산업계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지난 임기 동안 회원사 교류회 및 어피니티 그룹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통한 회원사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바이오협회 회원사는 

2년 전 대비 34% 증가한 605개 사가 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협회는 두 가지 활동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첫째협회는 회원사 간 통합적인 협업 및 상생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대기업중견기업스타트업 간의 협력과 더불어레드바이오

산업 뿐만 아니라 미래의 환경에너지기술을 집약한 화이트바이오 산업미래 인류의 식량농업을 위한 그린바이오 산업 및 ICT를 위시한 융합바이오

산업 등 바이오의 전 산업 간의 활발한 협업을 위해 회원사 간 소통의 통로가 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협회의 키워드는 바이오 산업 간의 통합적인 협업 및 상생입니다대기업중견기업 및 스타트업 간 그리고 또한 

레드-화이트-그린-융합 바이오산업 간의 융합과 협업을 이끌며진정한 의미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산업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협회의 산하협의체인 유전체기업협의회, 체외진단기업협의회, 소부장연대협력협의체, 화이트바이오협의체 등 협의체를 통해, 지역에 소재한 

벤처기업의 애로사항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부터 정부 부처까지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구하겠습니다. 

 

둘째더 나은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최근글로벌 경기침체 하에서 수출은 감소하는 데 반해고환율 기조는 유지되고 

있으며특히 바이오업계는 위축된 거시경제의 풍파 속에서상장시장의 어려움과 연계하여 투자냉각으로 이어진 임상중단인원감축 등으로 자금순환이 

어려워져 있습니다이에 협회는 기업의 자금순환을 위해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력 활성화(오픈이노베이션), 국내외 펀드와의 연결(투자유치및 창업기업에서부터

중견기업까지의 성장 지원(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특히협회에서 운영해온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인 벤처 플레이그라운드’, 해외기업들과의 협력 및 해외 투자유치 및 홍보를 위한 글로벌 밍글’, 

그리고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코리아와 같은 국제 바이오 컨벤션의 국내 주최 등을 통해 바이오 산업을 해외시장에 더 많이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규모와 분야를 넘나드는 바이오 산업 전체의 통합적인 협업과 상생을 위해 올해도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8대 한국바이오협회장 고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