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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활용 치매치료 의료기기업체 딥슨바이오, 202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 분야 최고 영예 ‘대통령상’ 수상--- 치매 치료 분야 게임체인저 기대
게시일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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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기반 치매 치료 기술을 개발한 ㈜딥슨바이오는 2025년12월3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단독 수상했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국내 우수기술 및 특허제품을 발굴·시상함으로써, 동기술 및 특허제품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여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권 시상행사이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이 총 100여개 기관에 수여되는데, 대통령상은 최고 영예의 상으로 1개 기관에게만 수여된다. 이번 행사에서 선정된 우수제품들은2025년 12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전시된다.

 

㈜딥슨바이오는 2018년부터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2021년 특허등록된 ‘복수의 트랜스듀서가 상호 교호적으로 초음파를 조사하는 것을 이용한 뇌 림프계의 노폐물 배출 촉진 초음파장치(특허번호 10-2317379 / 발명자: 정구진)’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는데, 동기술은 저주파 초음파를 이용,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 등 뇌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초음파 기술은 비침습적/비약물적 접근방식이기때문에 기존 치료법에서 제기된 뇌혈관장벽 교란, 알레르기 반응, 뇌출혈 등 안전성 문제를 완화하는 한편, 정상압수두증 등 퇴행성 뇌질환 전반에 활용될 여지도 크다는 장점이 있다.

 

(주) 딥슨바이오는 동기술을 활용한 치매치료 의료기기 “뉴클레어”(Neuclare)를 독자개발하여 탐색임상을 완료한 후 식약처로부터 확증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7개 주요 거점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딥슨바이오 이동혁 대표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치매 치료용 초음파기기가 치매치료 솔루션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는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현재 진행중인 뉴클레어의 확증임상을 조속히 완료하는 등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한편, 미국, 일본 등 해외 치매치료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