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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 美뉴저지 호프웰 GMP AAV 제조 서비스 개시로 유전자치료제 개발 가속화
게시일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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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프로바이오(ProBio)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의 첨단 바이오 생산 거점인 호프웰(Hopewell) 에서 GMP AAV 제조 서비스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 확장은 증가하는 고품질 바이럴 벡터 수요에 대응하고 유전자치료 개발의 임상 진입 및 상용화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호프웰 시설은 글로벌 규제와 품질 기준에 부합하도록 설계된 12만8000 평방피트 규모의 최신 생산 인프라로, 플라스미드 DNA 생산부터 AAV 벡터 제조, 최종 제형화 및 무균 충전까지 한곳에서 처리해 공정 단순화와 일정 효율화를 구현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한다.

엘런 궈(Allen Guo) 프로바이오 대표는 “이번 시설은 단순한 생산설비를 넘어, 치료를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등대(beacon of hope)”라며 “프로바이오의 글로벌 CDMO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고품질의 유연한 생산 서비스를 통해 바이오파마 고객사들의 혁신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이라고 밝혔다.


미국 사이트 책임자(US Site Head)인 마이클 브리랜드(Michael Vreeland)는 “이번 호프웰의 GMP AAV제조 서비스 출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의 결과이며, 고품질·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반영한다”며 “상업화 경험을 갖춘 제조·품질관리팀이 축적된 노하우로 각 프로젝트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AV 제조 운영 이사(Director of AAV Manufacturing Operations)인 랜스 마콰트(Lance Marquardt)는 “프로바이오 AAV 플랫폼은 유연한 생산 아키텍처와 설계 단계부터 품질을 내재화한 접근법이 결합된 것이 강점”이라며 “다양한 혈청형, 생산 규모, 개발 단계에서 엄격한 공정 관리와 규제 부합성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