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백신연구소(대표이사 김동호)은 7월 23일 펩타이드 기반 결핵 예방백신 관련 연구 성과를 NPJ Vaccine에 출판하였다. NPJ Vaccines는 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발행하는 백신 분야 최상위 저널이다.

엔에이백신연구소가 오랫동안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백신 어주번트인 넥사번트(NexavantR)의 점막 면역 유도 기능을, 작년에 발표한 Nature Communications에 이어서 재 확인한 의미 있는 결과로 해석된다. 

백신의 기능 향상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어주번트는, 효능 및 안전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항원에 적용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고 비강 점막 투여를 통해서 백신을 투여하는 경우, 관련 점막 면역 유도할 수 있는 어주번트가 필요하나 아직 임상제품으로 개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런 기능을 가진 넥사번트를 활용하면 점막 비강 혹은 흡입 백신의 보편적 개발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살아있는 균을 이용한 피하주사 형태의 기존 결핵백신을, 화학적으로 합성하여 제조된 펩타이드를 사용하여 동일한 효능의 비강 백신으로의 개발했다는 것은 백신연구에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한다.  향후 넥사번트를 이용해서 주사 없이 투여하는 다양한 새로운 백신 개발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엔에이백신연구소 김동호 대표는 “넥사번트를 통한 다양한 개발은 진행중인 새로운 추가 논문 작업을 통해서 객관적인 효능 및 우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6년 2건의 백신 및 치료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