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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및 산학협력 위한 전략적 MOU 체결
게시일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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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과 산학협력으로 신약개발·사업화 가속화 기대
- 랩클라우드 기반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입주·멤버십 기업 신속 지원
- 수원대(총장 임경숙) 바이오 창업 생태계 조성 박차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우정바이오가 바이오 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과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망 연구 및 상용화가 가능한 아이디어의 조기 발굴과 오픈이노베이션 체계 구축 ▲교육·연구·산학협력 분야의 정보교환 및 연구개발 협력 ▲공동 기술개발, 현장 인력 교류, 강의 및 특강 등 인적교류 활성화 ▲교과과정, 공동 워크숍, 기술자문 등 네트워킹 기회 제공 ▲ 창업지원 및 창업보육공간 협력 ▲ 국가 및 지자체 연구 및 용역사업 협력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은 우정바이오가 운영하는 ‘랩클라우드(LAB CLOUD)’ 플랫폼과의 연계다. 랩클라우드는 신약개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실험실 공간과 50여 종의 첨단 연구 장비, 무균 동물실(Germ-free) 등 글로벌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는 공유 연구개발(R&D) 센터다. 입주 기업들은 기초 연구부터 동물실험, 비임상 CRO 서비스, 맞춤형 분석 서비스까지 신약개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의 1:1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투자·특허·법률 등 각종 컨설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MOU를 통해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우신클) 입주기업, 그리고 랩클라우드 멤버십 기업들은 연구개발, 장비·시설 활용, 기술자문 등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대학의 연구진과 전문 연구센터, 우정바이오의 첨단 인프라가 연결돼, 신약개발 사업화 전 단계에 걸쳐 실질적이고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센터장 김성민 교수는 “우정바이오 랩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바이오 분야 혁신기업의 성장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원대가 보유한 보육공간 및 시제품 제작 장비 등에 대한 공유와 협력을 통한 바이오 창업기업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바이오산업 분야에서의 산학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창업지원 인프라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정바이오 천희정 이사는 “수원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혁신 바이오 스타트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우신클 및 랩클라우드 멤버십 기업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해 신약개발 가속화와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공동 워크숍,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