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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시드바이오,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협력연구 진행
게시일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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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시드바이오는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의 협력, 공동연구로 연구개발중인 파이프라인 개발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포막단백질연구소는 2021년 포항융합기술산업단지에 설립되어, 2022년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 사업(총 사업비 162억원)을 유치한데 이어 지난 4월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체 “대형장비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사업” (총 사업비 313억원)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신약 선도물질 검증, 디자인 및 최적화 기술개발에 집중한다.


테라시드바이오는 이 사업의 참여기업 10개 기관 중 하나로 지원/선정되어 5년간 5억원에 상당하는 연구인프라와 첨단장비 활용을 지원받게 되었고, 회사는 주관기관인 세포막단백질연구와의 협업으로 본 사업의 핵심기술/장비 중 하나인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을 활용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테라시드바이오 김흥재 대표는 “Cryo-EM은 기존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약물 표적단백질 구조결정과 상보적인 역할을 할 수 있고 세포막단백질연구소의 연구진과 장비가 글로벌 경쟁력이 있기에 추진중인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고, “파이프라인의 지속창출을 위해 막단백질을 활용한 platform 구축을 진행 중인데, 이 과정에서 Cryo-EM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추가했다.


한편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의 협업은 표적단백질 생산과 Cryo-EM의 전반적 활용 및 분자설계 분야까지의 전 연구과정에서 가능하며, 테라시드바이오는 본 사업의 최종 기술적 목표인 비임상 진입용 후보물질 발굴에 기여함과 동시에 회사의 목표달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시너지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