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2기 선정

- 제약∙바이오 부문 최초 기업

-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한 실제 임상시험 결과 예측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기업 바스젠바이오(대표 장일태, 김호)가 LG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SUPERSTART' 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SUPERSTART Incubator' 에 최종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바스젠바이오는 2018년 설립되어 신약 개발 및 바이오마커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독점 계약한 K-Biobank를 시작으로 글로벌 바이오뱅크 데이터 포함 약 600만 이상의 임상 오믹스 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물 효과 시뮬레이션 솔루션 DEEPCT(DEEP learning-based Clinical Trial)와 질병 발생까지의 시간 개념이 포함된 바이오마커 발굴 솔루션 TLBM(Time-Labeled BioMarker)을 개발하여 사업화 단계에 있다.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는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전시킬 수 있도록 LG 그룹 내부 및 외부 네트워크, 자원을 통해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사업화 검증(PoC), LG 계열사와 협업 기회 제공, LG 임직원 자문, 무상 사무공간 등, LG 만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 된다.

바스젠바이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총 84:1의 경쟁률을 뚫고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2기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바스젠바이오는 지난해부터 알리코제약, 삼진제약, 한컴케어링크, 쓰리빅스, KSB튜젠 등과 신약개발 업무 협약을 맺고 DEEPCT 솔루션을 활용하여 실제 임상시험 결과 예측 및 임상 성공 가능성, 경쟁 약물과 비교 분석을 통한 약물들의 우월성을 밝혀냈다. 최근에는 셀트리온과의 공동연구 및 투자 협약을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바스젠바이오 김호 대표는 “약물의 순수한 효과를 검증하는 RCT와 가장 유사한 자사의 약물 효과 시뮬레이션 솔루션 DEEPCT는 앞으로의 신약개발 프로세스에 있어 근거 제공의 핵심이 되는 솔루션으로 부상할 것”라며 ” 이번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선정을 통해 LG 계열사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자체 파이프라인 고도화 및 신약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스젠바이오는 KT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Korea AI Startup 100’에 선정되어 시장성과 재무, 인력, 제품, 미래 가능성 등에 대한 성장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