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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과기부 'K-HERO 육성·지원사업' 선정
게시일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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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지원금 31억 5천만원…CGT 플랫폼 CHAMS·CHAGE 임상 개발 역량 강화

-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CHAGE-201' 국내 IND 승인 목표

 

차바이오텍(085660)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전문기관으로 수행하는 '2026년도 K-HERO 육성·지원사업' 후속 R&D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K-HERO 육성·지원사업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발굴해, 핵심·원천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연구소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차바이오텍은 '글로벌 임상 적용을 위한 MSC 세포주(CHAMS)와 조합형 유전자 발현 기반 기능 강화 세포(CHAGE)의 치료제 개발 및 사업화 전략 수립' 과제를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3년 6개월간 총 31억 5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플랫폼의 임상 개발 역량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차바이오텍은 그동안 축적해 온 중간엽줄기세포(MSC)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세포치료 기술뿐 아니라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 제조공정, 세포은행 구축·운영, 품질관리, 비임상 및 임상개발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왔다. 이번 사업에서는 이러한 기반 위에 자체 개발한 표준화 원료세포 플랫폼 'CHAMS' 와 치료 유전자를 도입해 세포 기능을 강화하는 'CHAGE' 플랫폼을 연계한다. 두 플랫폼을 결합해 특정 질환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적용 가능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 'CHAGE-201' 이다. IPF는 폐 조직이 점차 섬유화되면서 폐 기능이 저하되는 진행성 난치질환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새로운 치료 선택지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medical need)가 높은 질환이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사업에서 CHAGE-201의 효력과 작용기전을 추가로 검증하고, 임상시험용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화학·제조·품질관리(CMC)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세포은행과 GMP 제조공정, 품질시험 및 특성분석 체계를 정립하는 한편, 비임상 안전성시험을 수행해 국내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차바이오텍은 CHAGE-201를 개발하며 CHAMS-CHAGE 플랫폼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뒤, 이를 기반으로 구축한 제조·품질관리 및 비임상·임상 개발 체계를 후속 파이프라인 전반에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섬유화 질환을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이후 신경계 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으로 플랫폼 활용 영역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CHAMS-CHAGE 플랫폼을 기반으로 후속 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등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차바이오텍 남수연 R&D 총괄사장은 "이번 K-HERO 후속 R&D 과제 선정은 차바이오텍이 축적해 온 줄기세포 연구개발 역량을 유전자 기반 기능강화 세포치료 기술로 확장하고 임상·사업화로 연계하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CHAGE-201의 임상 진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CHAMS-CHAGE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난치성 질환에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